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전일, 목숨을 걸다 (문단 편집)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 ||[[파일:롱타오.jpg|width=200]]|| '''"매일 그 어둠 속에서 복수만을 생각하며 살았죠... 괴롭다든가, 고통스럽다든가 하는 것들은 벌써 옛날에 초월한 감정들이었어요...[br]김전일, 알겠냐...? 그건 본능이야... 복수라는 본능만으로 사는 괴물 '암굴왕'...!!"''' || || '''{{{#white 본명}}}''' || '''카리야 쥰''' || || '''{{{#white 가명}}}''' || '''찬롱타오[br]왕류렌''' || || '''{{{#white 나이}}}''' || 22세[*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29세. 드라마판에서는 26세.] || || '''{{{#white 신분}}}''' || 킹 드래곤 호텔의 호텔 보이[br]킹 드래곤 호텔 사장 || || '''{{{#white 가족관계}}}''' || 父 : 카리야 슈헤이(사망) || || '''{{{#white 살해 인원수}}}''' || 3명[* 드라마판에서는 4명.] || || '''{{{#white 살해 미수 인원수}}}''' || [[아케치 켄고]] || || '''{{{#white 괴인명}}}''' || [[암굴왕]] || || '''{{{#white 공범}}}''' || '''[[타카토 요이치]]''' || || '''{{{#white 동기}}}''' || 복수, 희생양 마련[* 아케치 켄고(미수) 한정.] || 사실 찬롱타오라는 이름은 그의 본명이 아니며, 진짜 이름은 카리야 쥰으로 중국인이 아닌 순혈 일본인이다. 실제 나이도 10세 소년이 아니라 [[동안|무려 '''22세'''의 성인이었다.]] 12년 전, 그의 아버지 카리야 슈헤이 교수는 [[오키나와]]의 옛 일본군 사령부에 대해 연구하다가 모종의 암호를 풀어내 홍콩의 한 호텔 지하에 있던 구 일본군 기지[* 머레이 하우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유명 레스토랑 건물이었던 머레이 하우스는 [[남방작전]] 당시 일본군이 점령하고 지하를 기지 및 고문실로 사용했다. 원래는 센트럴에 있었지만 1980년대에 헐었다가 지금은 섬 반대편의 스탠리로 옮겨 지었다. 이 외에도 람마 섬 등에 일본군이 파 놓은 굴들이 있는데 제대로 사용하기 전에 일본이 항복하여 종전되었다.]에 수십억 엔(한화로는 약 수백억 원) 규모의 금괴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헌데 이 호텔에 '불행하게도' 화재가 발생했고[* 그 화재로 수십 명이 죽고 다쳤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표현되진 않았지만, 방화범은 슈헤이가 맞는 듯하다. 쥰은 사고 소식을 TV 뉴스에서 보자마자 슈헤이로부터 전화를 받는데, 지금 어디냐는 쥰의 물음에 슈헤이는 네가 알 거 없다며 대답을 회피했고, 무엇보다도 수화기 너머에서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 걸 듣고 아버지가 일본이 아닌 홍콩에 있는 화재 현장에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나중에는 확신을 했는지 아버지의 죽음은 천벌을 받은 거라고 말하기도.] 호텔이 폐업하고 건물은 아무도 찾지 않는 폐허로 남자 슈헤이는 곧장 아들 쥰과 함께 후지이, 시노미야, 마츠오카 등 옛 제자들을 불러모아 금괴를 가지러 홍콩으로 떠난다. 어차피 금괴는 숨겨져 있으니 그리 서두를 필요는 없어서 홍콩 도착 직후에는 잠깐 동안 홍콩의 관광지들을 구경하는데, 쥰은 가이드를 맡은 난리칭이라는 이름의 홍콩 소녀와 사랑에 빠져 겨우 며칠이긴 했지만 진심으로 사귀면서 이후에 다시 만나기를 약속한다. 그 약속이 무려 12년에 걸친 지옥의 세월을 보낸 다음에 이뤄질 거라는 미래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로. 슈헤이는 호텔 폐허에 가서 옛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대량의 구 일본군 금괴를 찾아냈다. 그 어마어마한 광경에 아버지를 의심했던 쥰도 경탄을 금치 못했고 마츠오카를 비롯한 슈헤이의 제자 일행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런데 슈헤이는 이미 평소부터 대다수의 학생들로부터 자기중심적인 짠돌이라며 욕을 먹어온 [[소인배]]였다. 따라서 슈헤이가 자신들에게 금괴를 나눠줄 생각은 꿈도 꾸지 않을 것이라는 게 눈에 뻔히 보이자, 슈헤이처럼 금괴 욕심에 눈이 돌아버렸던 마츠오카는 슈헤이에게 일본군의 고문용 마스크를 강제로 씌워 제압한 후 다른 제자들과 함께 벽을 막아 카리야 부자를 호텔 폐허 지하실에 가두고 금괴를 훔쳐 달아나 그걸 밑천으로 호의호식했다.[* 가두는 과정에서 쥰이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는데, 당시 10살이었기 때문에 저항할 힘이 부족했거나 동굴 안을 탐험하는데 정신이 팔려 동굴 입구가 봉쇄되고 있단 사실을 몰랐던 모양이다.] 그렇게 되자 카리야는 아들 쥰에게 생존 방법과 [[광둥어]] 등 기본 지식부터 구 일본군의 기록까지 온갖 것을 가르치며 복수하라고 가르쳤고, 쥰도 갇힌 지 3년쯤 후에 아버지가 죽은 뒤에도 남은 9년 동안 복수심 하나만으로 혼자서 어둠 속에서 쥐를 산 채로 잡아먹는 등 초인적인 의지력으로 악착같이 목숨과 이성을 붙잡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본군 금괴를 훔쳐 달아난 제자들 중 카미야마란 자가 있었는데, 본인 몫의 금괴를 다 써먹고 빈털터리가 되자 [[성당]]에 가서 [[고해성사]]로 과거의 죄를 털어놓는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 성당은 살인마 '''[[타카토 요이치]]'''가 은신처로 쓰고 있는 곳이었고, 타카토는 독이 든 성수로 카미야마를 독살한 후 그의 증언을 토대로 카리야 부자가 갇혀 있던 문제의 호텔 지하로 향한다. 입구를 폭파하고 들어가자 식량과 기름이 부족해 뱀과 도마뱀, 시궁쥐를 산 채로 잡아먹느라 반쯤 미쳐 있던 쥰은 타카토가 배신자들이 자신을 확실히 '뒷처리'하러 보낸 킬러로 오해하여 달려들긴 했지만 타카토는 그를 간단히 제압한 후, 그의 복수를 돕겠다며 회유한다. 이미 단단히 복수귀로 변해 있었던 쥰은 타카토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침내 그 지옥에서 벗어나 바깥 세상의 태양 아래 서게 됐다. 그리고 쥰은 왕류렌이란 이름으로 킹 드래곤 호텔을 사들인 후,[* 호텔 매입 자금의 출처는 자신이 갇혔던 기지 안쪽 어딘가에 남아 있던 금괴로 추정된다. "여기까지 해둘까. 안에 더 남아 있는 거 같긴 한데"라는 슈헤이의 말로 미루어 볼 때 배신한 제자들이 가져간 금괴는 슈헤이와 함께 밖으로 이미 옮겨 놓은 금괴들로 보인다. 다시 말해 기지에 남아 있는 금괴를 모두 꺼낸 건 아니고 당장 가져갈 수 있는 규모의 금괴들만 꺼냈고 쥰은 나머지 남아 있던 금괴로 복수를 준비한 것 같다. 타카토와 쥰의 통화를 보면 기지 안에 남아 있던 금괴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수십억 원대 규모였던 모양.] 사장의 권한으로 타카토가 김전일을 불러들일 무대인 마술쇼를 개최하고 본인은 자신과 아버지를 가둔 주동자격인 마츠오카와 후지이, 시노미야 셋을 카미야마의 이름으로 마술쇼에 초대해 불러낸다. 이후 3일 전에 '사장 납치극'을 꾸며내 왕류렌이란 가짜 신분을 없앤 후, 후지이를 먼저 죽여 그 살인죄는 트릭을 통해 김전일에게 덮어씌운다. 그리고 마츠오카 일당에게는 후지이가 빨간 옷을 입고 있던 걸 이용해 '호텔 사장 왕류렌의 몸값을 뜯어내려 한 납치범 일당'으로 몰아가면서 그들을 하나하나 제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